[부산/경남]울산 청소년 성문화센터 문 열어

  • 입력 2008년 1월 25일 06시 24분


청소년 성교육을 전담할 ‘울산시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24일 오후 남구 야음동 남부신협 건물 5층에 개소했다.

성문화센터는 355m² 규모로 4개의 성교육 체험관과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사단법인 울산시 기독교사회봉사회가 위탁 운영한다.

성문화센터는 앞으로 △참여형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동, 청소년 등 대상별 성교육 프로그램 실시 △유치원, 학교 등 출장 성교육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활동 지원 △성교육 활동가 관리 △지역 내 성교육 전문가 인력풀 구축, 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생생한 성교육을 통해 기존의 딱딱한 단순 지식전달 형식의 성교육을 탈피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성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 전화 052-260-1388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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