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변호사는 이날 군산시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도 함께 냈다.
그는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 계속 기금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대야면 출신인 고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행정과 7회와 사법과 9회를 합격해 1980년대 초 군산지청장으로 근무했다.
저서로 ‘미국증거법’과 ‘여유와 향기’ 등이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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