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장르별로는 음악이 57건(62%)으로 가장 많고 무용과 연극이 각 12건, 오페라 1건, 뮤지컬 2건 등이다.
장르별 주요 공연은 다음과 같다.
▽클래식=세계 최고의 첼로 축제인 크론베르크 페스티벌 초청 ‘첼로 빅 3 콘서트’가 2월 23일(토) 아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최정상의 첼리스트이자 지휘자, 교육가이기도 한 리투아니아 출신 다비드 게링가스와 게리 호프만, 쓰쓰미 쓰요시 등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거장 3인이 하이든, 생상스,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을 한무대에서 들려 준다.
BBC 필하모닉이 3월 22일 처음으로 대전 무대에 선다. 자난드레아 노세다의 지휘로 2006년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했던 대전 출신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이 협연한다.
▽오페라와 무용=이탈리아 볼로냐 극장 초청 오페라 ‘토스카’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토스카’의 드라마틱한 줄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단골손님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발레단에 의해 공연된다.
▽연극=명배우 김혜자와 유순웅이 출연하는 ‘명작연극 시리즈’가 특별히 마련된다.
2006년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작이며 소극장 연극사상 최단기 6만 명을 돌파한 ‘염쟁이 유씨’가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공연된다.
김혜자의 ‘다우트’는 9월 25∼27일 예정돼 있다.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2008년 주요 공연 | ||
장르 | 공연명 | 날짜 |
클래식 | 아마넷 스트링 콰르텟 & 피아니스트 에드워드 아워 | 3.25(화) |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좁스키 초청 빅 콘서트 | 9.4(목) | |
벤쿠버 교향악단 내한 공연 | 10.9(목) | |
오페라, 무용 | 푸치니 갈라 콘서트 | 10.7(화) |
중국 국립 중앙발레단 초청 장이머우의 ‘홍등’ | 10.21(화)∼22 | |
연극 |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 6.26(목)∼29 |
셰익스피어 인 줌 시리즈 ‘말괄량이 길들이기’ | 11.7(금)∼16(일) | |
전당시리즈 | 청소년음악회 | 6.21, 8.15, 8.17, 11.8(토) |
모차르트의 교향곡 | 5.24, 6.14, 8.16, 10.25, 11.22(토) | |
우리시대의 음악인 | 6.21, 9.21, 11.28(금) | |
뉴 아티스트 콘서트 | 8.26, 9.7 |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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