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 엄정초등학교 등 “100년 됐어요”

  • 입력 2008년 1월 30일 06시 13분


충북 충주시 엄정초등학교와 제천시 동명초교, 괴산군 연풍초교 등 3개 학교가 올해로 100세가 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엄정초교는 1908년에 명신학교로 문을 연 뒤 1915년 4년제 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41년 엄정공립국민학교로 바뀐 뒤 현재의 교명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동명초교는 1908년 사립측량학교로 개교한 뒤 1911년 제천공립보통학교로, 1945년 제천동명국민학교로 개명했다.

연풍초교는 1908년 사립연명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은 후 1912년 연풍공립보통학교로 명칭이 변경돼 100년 역사를 이어 왔다.

이들 세 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연풍초교는 4월, 동명초교는 5월, 엄정초교는 10월에 각각 기념식과 체육대회 등을 열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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