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책 잘 읽는 공무원에게 3일간의 독서 휴가를 주기로 했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과 전략, 경제와 경영, 자기계발 등 10개 분야 400권의 지정 도서를 읽도록 권장하는 ‘독서학점제’를 실시해 우수 직원들에게 3일간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을 읽은 공무원들은 책 내용을 자신의 업무와 시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정리해 감상문을 내야 하고 내용은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판에 공개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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