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물리치료와 장애인 주차단속, 주민자치센터 봉사활동 등의 분야에서 3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은 보건소 물리치료요원으로, 지체장애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단속요원으로 기용하고 경증장애인의 경우 등교 도우미 및 읍면동 자치센터의 보조요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총 10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