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올 신재생에너지 개발 61억 투입

  • 입력 2008년 1월 31일 06시 42분


강원도가 태양 바람 등 자연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국비 36억4700만 원 등 61억6500만 원을 들여 8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벌인다.

춘천시 하수종말처리장에 9억5500만 원을 들여 100kW 규모, 태백시청 주차장엔 4억7700만 원을 들여 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인제군 기린면에는 8억7900만 원을 들여 1500kW 용량의 소수력발전시설을 시범설치하고 홍천군 생명건강과학관에도 2억500만 원을 투입해 50RT(1RT는 물 1t을 24시간 동안 얼음으로 만들 때 필요한 열량) 규모의 지열시스템을 설치한다.

도는 또 20억3700만 원을 들여 홍천 인제지역 가로등의 절전시스템 설치사업과 도내 10개 시군의 절전형 교통신호등 보급사업, 횡성지역 창호 단열설비사업 등을 펼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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