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특목고-자사고 전형 12월로 늦춰

  • 입력 2008년 2월 1일 07시 32분


부산시교육청은 10월 말 실시했던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의 전형을 12월로 늦추는 내용의 ‘2009학년도 고입전형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특목고인 부산외고 부일외고 부산국제외고 부산국제고 장영실과학고, 자립형 사립고인 해운대고는 12월 3∼5일 원서를 받은 뒤 같은 달 8∼15일 전형을 한다.

평준화 적용 일반계 고교는 12월 17일부터 사흘간 원서를 접수해 서류전형으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덕문고 부산장안고 대저고 장안제일고 등 학교장 전형 일반계 고교는 12월 17∼28일, 전문계 고교는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입학전형을 한다.

부산기계공고 부산해사고 부산예술고 브니엘예술고 등 전문·예술계 특목고는 10월 20∼30일 원서접수와 전형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전형 일정을 조정한 것은 3학년 2학기 내신성적을 반영해 중학교 교육 내실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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