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개관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는 6∼8일 오후 3시부터 ‘설맞이 국악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립창극단의 판소리 ‘춘향가’와 경기민요 ‘노랫가락’ 공연,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퓨전 국악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무료.
서울시는 또 남산골 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6∼10일 5일간 판소리와 민요, 타악 퍼포먼스 공연, 토정비결 보기, 전통 연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 ‘설날큰잔치’ 행사를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7일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인 ‘북청사자놀음’ 공연을 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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