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그린벨트에 亞게임 시설’인천시 15일 공청회 개최

  • 입력 2008년 2월 11일 03시 02분


2014년 열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과 관련해 ‘2020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공청회가 15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서구 연희동, 계양구 서운동, 남동구 수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아시아경기 주경기장을 비롯한 종합경기장 3개를 지을 계획.

또 서구 공촌동, 남동구 남촌 만수 수산 도림 논현 구월동, 연수구 선학동, 계양구 서운동 등 그린벨트 10곳에 야외 보조 및 연습경기장 등 체육공원을 만들 방침이다.

환경단체는 반대하고 있는데 시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듣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절차를 거쳐 3월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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