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월 1일부터 익산시와 김제시, 진안군, 부안군에서 여권을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도청 이외에 군산시와 남원시, 정읍시에서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도내 여권 발급 장소가 도청과 7개 시군청으로 늘어나면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했던 지역 주민의 불편이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모든 시청과 군청에서 여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여권 발급 건수는 13만2591건으로 전년의 12만9954건보다 2600여 건이 늘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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