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과 중앙국악관현악단, 중국 가극무극원 민족관현악단, 일본 저팬앙상블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무대를 꾸민다.
한중일 3국의 대표적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차례로 맡아 중국의 얼후 협주곡 ‘이천영월(二泉映月)’, 일본의 비파협주곡 ‘기원정사(祇園精舍)’, 한국의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 몽골의 마두금 협주곡 ‘원(源)’을 연주한다.
또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등 사물놀이 창단 멤버가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음 3악장’을 공연한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