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가정 수돗물 무료검사…수도관 교체비도 지원

  • 입력 2008년 2월 15일 02시 59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확대해 2010년까지 시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시내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 주택, 단독주택 등 65만 가구에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기로 했다.

시는 낡은 수도관 때문에 수질이 좋지 않다고 확인되면 전용면적 165m² 이하 단독주택은 수도관 교체나 개량비용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전용면적 85m² 이하 아파트는 가구당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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