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민원창구는 통합증명발급기를 갖추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발급해 줘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것이 장점이다.
달성군은 일단 민원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화원, 논공, 다사읍 등 3개 읍에 이 창구를 운영한 후 다른 9개 읍면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 양 방향 모니터와 인감대장 전산화 시스템을 전국 읍면동 단위 가운데 최초로 도입해 본인의 발급 명세를 앉은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인감대장 전산화 시스템은 인감증명 발급 시 전자적인 본인 확인 과정을 통해 서류 위조로 인한 인감 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즉시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