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항만과 주요 산업단지 주변 도로에 화물차 전용차로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화물차가 통행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연안부두 연결도로를 시범 구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공단을 관통하는 남동로에도 설치한다.
현대제철과 북항, 청라지구를 오가는 화물차가 많은 중봉로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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