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달집태우기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반 북구 동화천 변에서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구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축제를 연다.
또 달서구문화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반까지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제6회 달맞이축제를 열고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을 선보인다.
경북 청도군도 이날 낮 12시부터 청도읍 청도천 둔치에서 주민 1만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달집태우기와 군민화합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 외에 포항시 형산강 둔치, 경주시 양동마을, 안동시 낙동강변 둔치, 경산시 남천변 둔치, 청송군 도평 장터 등에서도 전통문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