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낙동강운하포럼 출범… 각계 인사 100여 명 참여

  • 입력 2008년 2월 22일 06시 38분


새 정부의 공약 사업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과 관련해 대구와 경북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낙동강운하포럼이 출범했다.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대구파이낸스센터에서 낙동강운하포럼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홍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과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우동기 영남대 총장, 이진우 계명대 총장, 이동수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6명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지역의 학계와, 재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이 포럼은 대운하 건설과 관련한 대구와 경북지역 여론을 수렴해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을 통과하는 낙동강 연안개발 계획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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