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대구파이낸스센터에서 낙동강운하포럼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홍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과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우동기 영남대 총장, 이진우 계명대 총장, 이동수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6명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지역의 학계와, 재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이 포럼은 대운하 건설과 관련한 대구와 경북지역 여론을 수렴해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을 통과하는 낙동강 연안개발 계획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