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최근 교수, 디자인 및 도시계획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위원회’(위원장 조기수 부구청장)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울산 남구 도시디자인 조례’에 따라 각종 시설물에 대한 도시 디자인 심의를 하게 된다. 대상 시설물은 구와 동 자치센터, 공공도서관,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과 폭 20m 이상의 도로변에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민간 건축물이다. 또 교량과 고가차도 보도블록 등 도시 구조물도 심의 대상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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