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계명대와 KT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 대학 성서캠퍼스에 와이브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7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대학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노트북PC와 개인휴대정보기(PDA) 등 와이브로 장비를 통해 캠퍼스 내 어디서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 및 과제 제출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계명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무료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유료(월 1만 원)로 전환된다.
한편 KT 대구본부와 계명대는 이번 와이브로 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U-캠퍼스’ 구축을 위한 인적 및 물적 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키로 했다.
KT 대구본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경북대 캠퍼스에 와이브로를 개통하는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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