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상주캠퍼스에 마련된 이 연구원은 낙동강의 생태계와 역사문화 등을 총체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연구원 측은 △역사문화 △생태환경 △수자원 관리 △관광레저스포츠 △물류산업 △지역개발 △환경에너지 등 7개 연구 부서를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전공교수를 연구원으로 참여토록 했다.
연구원 측은 현재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는 물론 새 정부의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사업에도 나름대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이 연구원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경북대가 운영 중인 구미 조류생태연구소, 군위 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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