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3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일선 고교 교감 및 진학지도 교사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진학 전략을 정리한 ‘단위학교별 진학 결과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 시연회도 열린다.
◆ 신도림역 1600억 들여 ‘리노베이션’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 10년간 1600억 원을 투입해 대합실과 승강장, 출입구, 계단을 새로 만들거나 증축한다. 2012년까지는 대합실과 승강장의 폭이 2.04m에서 13.9m로 늘어난다. 또 지하 1층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하나 더 생긴다. 외부 출입구도 1곳을 새로 만든다.
◆ 성동구 ‘구의 간이야구장’ 오늘 개장
서울 성동구의 구의 간이야구장이 10일 문을 연다.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7개 야구장 중 첫 번째. 3만9289m² 규모. 경기가 없을 때는 주민에게 개방한다. 관람석은 경사면에 계단식 목재 스탠드로 만들어 최대 400명이 앉을 수 있다.
◆ ‘권역별 광고물 가이드라인’ 내년 시행
인천시는 무분별한 광고물 설치를 막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권역별 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한다. 도시개발구역, 재개발, 재건축구역, 택지개발지구, 역사·문화구역, 관광특구, 중심상업지역 등 특성에 맞는 광고물 디자인시안을 개발할 계획. 10월까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인화성 물질 판매할땐 신분 확인해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판매할 때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하도록 하는 등 판매 요건을 강화한다. 방화 건수가 매년 늘지만 인화성 물질의 유통구조가 취약하고 가격도 저렴해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유소와 페인트 판매점, 화공약품상 등 인화성 물질 판매취급소 2281곳을 중심으로 행정지도를 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