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대전연대)는 최근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각 정당에 ‘대전지역 비례대표 우선 배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전 선거구 증설이 불발로 끝나자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각 정당 국회의원 공천에서 비례대표로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한 것.
대전연대는 건의문에서 “150만 대전시민들은 국회가 대전지역 선거구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무산돼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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