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은 태릉·강릉 전시관과 조선왕릉 전시관으로 나뉜다.
태릉·강릉 전시관은 중종의 두 번째 왕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과 명종과 그의 비 인순왕후를 함께 모신 강릉의 역사와 구조를 알 수 있게 꾸민다. 조선왕릉 전시관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국장 의례와 제례를 볼 수 있다. 태릉·강릉 입장료 외에 전시관 관람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노원구 관계자는 “태릉·강릉을 찾는 관람객은 왕릉 현장 답사에 앞서 충분한 사전지식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