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000m² 규모로 관중 3000명을 수용할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추게 된다.
시는 “지하철이 지나는 선학체육공원에 빙상경기장을 건설하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기장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12년 12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선학체육공원에는 배구장과 핸드볼장, 체육공원도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 빙상경기장의 제2후보지는 연수구 송도LNG인수기지 주변으로 경기장 건설비 300억 원 중 125억 원은 송도LNG인수기지를 운영하는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해주기로 했다. 나머지 175억 원은 민자유치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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