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출퇴근길 혼잡구간 68곳 연내 개선안 마련

  • 입력 2008년 3월 14일 03시 00분


경기도는 13일 의왕∼과천 간 유료도로와 김포시 신곡교차로 병목구간 등 대표적인 출퇴근길 혼잡구간 68곳의 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정체 속도를 기준으로 시속 10km 이하를 1순위, 시속 15km 이하를 2순위, 시속 20km(고속도로는 30km) 이하를 3순위로 구분했다.

1순위 구간은 고양시 지방도 356번 고양소방서∼태극단사거리 9km 구간 등 16곳(141km)이다.

2순위는 국도 1호선 의왕 나들목∼범계사거리 6km 구간 등 29곳(148km), 3순위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판교 나들목 8km 구간 등 23개소(135km)다.

도는 1순위 구간을 이달 말까지 점검해서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머지 구간은 연말까지 점검과 개선안 마련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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