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엠블럼(사진)과 심벌을 확정했다. 행사 주제는 ‘Design is AIR’(숨 쉬는 디자인), 행사 명칭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Seoul Design Olympiad 2008)’이다. 5가지 색상의 작은 삼각형 조각보를 결합해 심벌을 만들었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은 서울시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된 일을 계기로 열리는 디자인 문화 종합축제.
◆ 17∼24일 ‘춘계 서울패션워크’ 개최
서울시는 17∼2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08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이상봉 문영희 송지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52명이 참가해 가을과 겨울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다. 서울시와 서울패션센터가 공동 발굴한 신예 디자이너 8명의 데뷔 무대도 열린다. 세계 16개국 바이어 80여 명은 국내 36개 패션업체 브랜드를 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청을 찾거나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한 구민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과정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ing서비스’와 자동 음성 주민만족 설문조사를 다음 달부터 운영.
◆분당제생병원 ‘24시간 뇌졸중 센터’ 개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원장 채병국)은 14일 ‘24시간 뇌졸중 센터’를 개설한다. 신경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등 뇌혈관 질환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한다. 또 응급환자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도록 KTF와 협조해 4개 소방서의 119구급대와 영상통화 핫라인 시스템을 갖췄다. 응급환자가 아니라도 영상통화를 이용해 뇌혈관 질환에 대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010-288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