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소금창고 복원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조사 결과를 토대로 철거된 소금창고 40개동(棟) 가운데 20개동을 복원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복원하는 소금창고를 소금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복원 사업은 폐염전 일대 150만 m²에 조성될 예정인 갯골생태공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폐염전 일대 소금창고는 지난해 6월 문화재청의 문화재 등록 심의를 앞두고 토지소유주인 ㈜성담에 의해 철거돼 논란을 빚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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