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18개 구청에서만 여권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데 관악 금천 도봉 동작 서대문 성북 양천 등 7곳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 기간이 1주일에서 3일 이내로 줄어든다.
한편 여권법 개정으로 기존 여권이 하반기부터 전자여권 방식으로 바뀐다.
전자여권에는 생체 인식정보를 담은 칩을 부착하므로 대리 신청을 할 수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업무 차질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여권 업무를 맡던 구청 담당자와 합동근무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