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예회관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4회째 커피 콘서트 무대에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사진) 단장을 초청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은 오후 3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수 70여 명이 발레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 뒤 문 단장의 해설이 곁들어진다.
5월 14일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씨가 연주를 한 뒤 ‘정 트리오’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첼리스트 정 씨와 지휘자 정명훈 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 삼남매는 1978년부터 ‘정 트리오’로 불렸다.
커피 콘서트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에스프레소 향기가 그윽한 이탈리아 일리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1월엔 뮤지컬, 2월엔 시네마 토크, 3월엔 판소리 공연과 해설이 이어졌다. 032-420-2027, 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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