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송월동 영산강변 일대 18만여 m²에 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을 갖춘 스포츠타운을 750억 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설운동장은 1만 명 수용 규모로 정식 육상 경기가 가능하며 인라인롤러경기장은 200m 트랙을 갖추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는 수영과 다이빙이 가능하며 배구 농구 등 다양한 구기종목 경기를 할 수 있고 웨이트트레이닝센터는 100명의 선수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