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에는 150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여객기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3시 4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나가사키 국제공항에서 다시 뜬다. 운항시간은 1시간 정도.
대한항공은 대구∼나가사키 간 직항 전세기 탑승률이 높으면 대구∼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홍콩 간에도 전세기 운항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대구지점 관계자는 “최근 지역 여행객의 선호도가 중국, 동남아 등에서 일본으로 바뀌고 있어 대구∼나가사키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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