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정관신도시 9개 블록 등 주택용지 4월 공급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는 다음 달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비축토지와 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토공은 경쟁 입찰을 통해 부산 토지 5건 10필지 1만3359m², 울산 7건 7필지 7만1134m², 양산 1건 5필지 3639m² 등 22필지 8만8132m²를 공급한다. 자격제한 없이 입찰을 신청할 수 있으며 1순위는 4월 14일, 2순위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주공도 다음 달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남은 저층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과 연립주택용지 5개 블록을 공급한다.

2만5000∼4만2000m² 규모의 공동주택용지 용적률은 11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7000m²∼7만9000m²의 연립주택용지 용적률은 97∼100%로 4층까지 가능하다.

주공은 공급가를 결정한 뒤 다음 달 25일경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자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