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성적 팍팍! 중간고사 반 상위권 진입 전략

  • 입력 2008년 3월 31일 02시 57분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는 말처럼 중간고사는 1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최근 대입에서 ‘학생부+논술’ 전형, ‘학생부 100%’ 전형이 늘어나면서 내신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내신 다지기에 힘써야 한다. 벼락치기, 무조건 암기식의 시험공부는 가라. 시기별, 과목별 학습전략을 세워 공부하면 우리 반 상위권은 문제없다.

1.씨 뿌리기: 중간고사를 위한 사전 조사

①선생님을 연구하자=학기 초부터 교무실에 자주 들러라. 선생님이 어떤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보는지 파악해 같은 문제집을 구하라. 담당 선생님이 전년도에 출제했던 문제를 구해서 어떤 유형을 선호하는지,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도록 한다. 또 시험기간이 되면 선생님의 어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눈치 빠르게 선생님의 표정과 어투를 파악한다면 예상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②나의 노트가 바로 시험 족보=수업시간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라 해도 일단 무조건 필기하라. 또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친구들의 노트를 빌려 나의 노트와 비교해 보자. 아무리 필기를 잘 했다 하더라도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물 주고 거름 주기: 과목별 중간고사 대비법

①국어: 작품 전체를 완벽하게 이해하라

작품의 전체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작가의 의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사건과 전개과정을 파악하자. 교과서는 ‘단원의 길잡이→본문→학습 활동→알아두기→단원 마무리→본문’ 순서로 공부하고 추론형 문제에 대비해 문제지를 많이 풀어본다.

②영어: 암기와 문장 파악이 중요

중요 어휘와 문법을 정리하는 것은 기본. 특히 문장을 해석하고 추론하는 문제는 글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므로 문제집을 많이 풀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③수학: 풀이 과정이 핵심

교과서에 나온 문제는 반드시 3회 이상 풀어봐야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올 경우 쉽게 풀 수 있다. 수업 중 필기한 노트와 보충 프린트, 부교재 문제집을 꼼꼼히 풀어 응용력을 기른다.

④사회: 교과서의 지도와 도표를 머릿속에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 도표 등을 분석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꼭 숙지해야 한다. 역사적 사건의 경우 사건의 배경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 과정, 의의 등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국가별 정치, 토지, 외교, 지방행정에 대해서는 별도 도표로 정리해 서로 비교하며 암기한다.

⑤과학: 실생활의 예를 따로 정리

일상생활에서 과학적 원리를 응용하거나 실험 내용을 분석하는 등 수능과 비슷한 형식의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교과서를 정리할 때 ‘실생활의 예’ 부분은 따로 정리하자. 도표나 자료는 교과서나 학교에서 정한 문제집에서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관련 도표는 직접 그려본다.

스카이에듀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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