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보건의 달, 무료진료의 달

  • 입력 2008년 4월 3일 07시 31분


보건의 달인 4월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행사가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대구시의사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구군별로 의사와 간호사 6명을 보내 저소득층과 노인 등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지하철 1호선 송현역과 동대구역에서 무료 진료행사를 갖고 승객 등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 체성분 및 혈압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도 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달성군에서 40세 이상 짝수 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심장, 폐, 혈액 검사 등을 무료로 해준다.

대구 달서구보건소는 23일부터 2일간 효성중과 상원초교에서 청소년 흡연의 폐해를 주제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 동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도 이달 중 노인 건강 강좌와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 강좌를 열 방침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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