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서울 광역급행버스 확대

  • 입력 2008년 4월 15일 02시 58분


경기도는 서울 도심을 오가는 7개 광역버스 노선에 이달 말부터 광역급행버스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에서는 정류장 3, 4곳에만, 농촌지역에서는 5, 6곳에만 멈추고 서울 도심을 오간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17개였던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24개로 늘어난다.

새로 광역급행버스가 다닐 노선은 수원역∼사당역, 수원 평동∼사당역, 가평터미널∼청량리, 광주 동원대∼강변역, 성남 분당∼압구정역, 파주 교하동∼서울역, 파주 맥금동∼합정역 등이다.

이르면 21일부터 구간별로 출근시간대에 1∼6회 운행한다.

도는 또 기존 광역급행버스 노선 가운데 고양 대화역∼서울역(1000번) 등 4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하거나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캠퍼스 이전으로 버스 이용객이 많은 용인 단국대∼광화문 노선은 퇴근시간에도 광역급행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경기 서울 광역급행버스 추가 운행 노선
번호노선운행횟수
7770수원역∼사당역3
7780수원 평동∼사당역2
1330-2가평터미널∼청량리1
1113-1광주 동원대∼강변역6
9407성남 분당∼압구정역2
2200파주 맥금동∼합정역3
2000파주 교하동∼서울역3
자료: 경기도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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