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와 6월 자매결연

  • 입력 2008년 4월 15일 07시 38분


부산시는 6월 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자매결연은 허남식 시장이 지난해 ‘러시아 민족 올림푸스상’ 수상을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논의됐다.

인구 466만 명, 면적 1440km²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러시아 전체 컨테이너 화물의 57%, 국제선 항공승객의 49%를 차지하는 문화, 교통물류 중심지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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