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른 날짜로 했더니 처음과 같은 메시지가 떴다. 9시 5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날짜마다 30분 간격으로 신청 시간이 배정되고 각각 40명이 관람할 수 있는데, 아무리 인기 많은 지역이라 해도 어떻게 잠시 동안 5월 전체 예약이 마감될 수 있을까. 그런데 며칠 뒤 신문에서 ‘○○여행사 대금굴 독점’이란 여행상품을 봤다. 대금굴에 가려면 꼭 그 여행사를 이용해야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삼척시에서는 왜 그런 홈페이지를 만들었는지 묻고 싶다.
박도화 부산 해운대구 중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