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4억5000만 원을 들여 사건 현장 인근 828m²에 희생자 합동묘역을 만든다는 내용의 실시설계를 확정해 17일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묘역에는 당시 사건 현장에서 수습돼 임시로 주변 임야 등에 묻힌 희생자 25명의 유해가 이장되고 시신 수습을 하지 못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무인분묘 3기가 조성된다. 또 묘역 입구에는 퍼걸러와 등나무 의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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