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빌딩-유치원 등에 50% 지원
대구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도심 건물 옥상 녹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 건물은 옥상 면적이 30m² 이상인 주택과 상업 및 업무용 빌딩,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이다.
옥상 녹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건물주에게는 소요 비용의 50%가 지원된다.
대구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 부근에 있는 건물을 옥상 녹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 인접한 건물 4곳 이상의 건물주가 함께 옥상 녹화사업을 신청하면 비용을 10% 추가해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대구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시녹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건물을 선정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각 구군 도시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053-803-4374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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