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 서편 주차장 지하공간개발 민간부문 우선협상 대상자로 ㈜칼라스퀘어를 선정했다.
칼라스퀘어는 지역 대학교수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개발계획 등 제안서와 공익기여도 등을 분석한 결과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 서편 주차장 용지 지하에 민자 1100억 원을 들여 쇼핑센터(3만3000m²)와 공연장(1만703m²), 식당가(3745m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