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요리 4종 부문에 출전한 한 씨는 레드와인과 배를 이용한 양갈비 구이와 홍합무스를 활용한 도미찜 및 랍스터, 독특한 산마구이, 오리다리 요리 등으로 동상을 차지했다.
인천생활과학고 조리학과 출신인 한 씨는 고교 때부터 요리 퀸을 꿈꿔 왔다. 대학에 진학한 뒤 지난해 서울국제요리대회에서 단체전 은상, 광주국제식품전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요리올림픽에도 참가할 예정.
장 씨는 애피타이저 6종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토끼고기와 조개관자, 랍스터, 참치, 닭고기, 버섯 등을 이용한 참살이(웰빙)식에 심플한 표현이 호평을 받았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