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부 등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극축전의 주제는 ‘가족사랑 대전사랑’으로 모두 1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 축하공연 작품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7인의 천사’다.
극단 태멘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12일 대전시립미술관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극단 셰익스피어의 ‘7인의 천사’는 14일부터 18일(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7시 반)까지 선보인다. 이들 뮤지컬은 박진감 넘치는 춤과 심금을 울리는 노래가 일품.
일반인들이 연극대본을 낭독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어 보는 이색시간도 마련된다. 17일 오후 8시 대전시립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나도 뮤지컬 스타’를 통해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으며 이날 오후 3시 한남대 문과대 소극장에서는 연극대본을 직접 낭독해 볼 수 있다.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유료, 나머지는 무료다.
제3회 대전시민연극축전 공연 | |||
일시 | 장소 | 공연 작품 | 단체 |
5.12(월) 20:00 | 대전시립미술관 | 개막식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태멘 |
5.13(화) 16:00,19:30 | 연정국악문화회관 |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이 보인다’ | 고도 |
5.14(수) 19:30 | 드림아트홀 | ‘스트립터스’ | 터 |
5.15(목) 19:30 |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 ‘7인의 천사’ | 셰익스피어 |
5.16(금) 16:00,19:30 | 연정국악문화회관 | ‘언덕을 넘어서 가자’ | 빈들 |
5.17(토) 15:00 | 한남대 소극장 | 연극대본 읽기 | |
5.18(일) 15:00, 19:30 |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 ‘7인의 천사’ | 셰익스피어 |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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