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기지에는 2006년부터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어 인천 최대의 스포츠타운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스포츠타운에는 축구장 2면, 야구장 2면, 미니 축구장 2면, 실내 야구연습장이 들어선다.
내년 2월 야구장을 준공하고 9월경 축구장과 야구실내연습장 등 나머지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야구장은 국내 공인규격(100×100m)으로 관람석은 1000석 규모이며 시는 숭의야구장이 철거되면 내년 봄부터 이곳에서 아마추어 야구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축구장은 국제 규격(110×75m)과 미니 규모(25×18m)로 만들어진다.
축구장과 야구장은 공식 대회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에게 유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해 축구장과 야구장을 연습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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