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회사에 입사한 나미 씨. 호칭 문제(addressing)로 동료와 대화를 나눕니다.
They seem to be laid-back
Nami: Do you think I should address everyone by their title?
Henry: Most of the staff just go by their first name. As I told you, people at the
office are easygoing and not as formal as those at Korean companies.
Nami: Yes. They seem to be pretty lai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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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나미: 사람들을 부를 때 그들의 직함을 불러야 하나요?
헨리: 대부분의 사원들은 그냥 이름을 불러요. 말씀드렸듯이, 여기 직원들은 편안한 사람들이고요, 한국 회사만큼 격식을 차리진 않죠.
나미: 네. 정말 느긋하고 편안한(laid-back) 사람들처럼 보이는군요.
by title은 ‘직함에 따라’라는 뜻으로 예를 들어 사장님, 부장님과 같은 호칭이 되겠지요. 여기서 헨리 씨가 속한 외국계 회사는 by first name, 그냥 ‘이름으로’ 부릅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경우지요. 오늘의 개념, laid-back은 ‘편안한 느긋한 여유로운’이란 뜻입니다. 감정이 격한 상태 혹은 긴장된 상태가 아닌, 느긋하고 편안한 경우를 빗댄 표현으로, relaxed 혹은 easygoing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