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日스타 야스토코 형제 세계사회체육대회 홍보대사로

  • 입력 2008년 5월 12일 06시 57분


올해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사회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X스포츠 스타인 일본인 형제가 위촉됐다.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조직위원회는 야스토코 에이토(安床榮人·25)와 야스토코 다케시(安床武士·23) 형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야스토코 형제는 3세 때부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해 어릴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는 프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X스포츠계의 세계적 스타.

야스토코 형제는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2008 KIA 아시안 X게임대회’에 참가해 부산대회조직위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을 제안받고 승낙하면서 9월의 부산대회 참가를 약속했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는 110개국에서 1만 명 정도의 선수가 참가해 각국의 전통 무술과 민속놀이, X스포츠와 e게임 경연을 벌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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