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백화점과 터미널에 드나드는 승용차와 버스, 택시가 길게 줄을 지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진입로를 늘리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정문과 건너편 로데오광장 사이 대로에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고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북쪽 버스 승강장을 늘리고 버스 노선을 분산해 교통정체를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옆 일명 ‘먹자골목’ 주변의 도로 유료 주차장을 없애는 방안을 비롯해 다각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며 “이달 말경 종합 교통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