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 입력 2008년 5월 15일 07시 45분


장수노인이 많아 장수촌으로 불리는 전북 순창군이 서울대와 건강 장수연구소 운영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순창군은 연구소 건립과 행정관리를 지원하며 서울대는 순창군의 연구소 건립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소 운영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장수연구소가 완공되면 서울대 노화 고령사회연구소에서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서울대가 직접 연구소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건강 및 장수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 장수연구소는 150억 원을 들여 2009년 12월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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