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과의 옥중 인터뷰에 성공한 신동아는 5월호 관련기사에서 그가 “6m 담장, 3m 철조망, CCTV 적외선 감지기 무장 교도관…등으로 인해 이제 절대 탈옥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신동아는 신창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제작에 대해 “나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반대했다고 전했다. 신창원은 또 “(영화) 제작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내용증명을 (제작사에) 보냈다”고 밝혔다.
신동아는 이밖에도 그가 △“외부 진료 요청 묵살해 병을 키웠다” 소송을 제기한 사실 △10년 째 독방 생활로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 △12월 수기 출간 △교도소 관계자 “신창원에겐 알려진 것과 다른 부분 있다” △부산 교도소 탈옥 성공의 비밀 등에 관해 보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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