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기에 여러 송이가 피는 플로리분다계, 꽃이 화려한 덤불형 장미, 국화 소국처럼 깜찍한 키 작은 장미, 담장이나 아치에 장식하는 덩굴장미가 화사함을 한껏 뽐내고 있다.
2003년 조선대 종합운동장 한쪽에 문을 연 뒤 캠퍼스 명소가 된 장미원에서 16∼18일 여섯 번째 장미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조선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문구로 정해진 ‘프라이드 조선(Pride Chosun)’ 선포식을 겸해 열린다. 062-230-6097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