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지하철 전용카드 쓰세요”

  • 입력 2008년 5월 20일 05시 49분


교통카드보다 20원 더 할인

개인-기업용 맞춤 디자인도

대전지하철 전용카드가 생긴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종전의 교통카드보다 요금을 더 할인해주면서 편의성도 높인 ‘대전도시철도 전용카드’를 다음 달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용카드는 일반형(사진)과 주문형으로 나뉘며 현행 교통카드는 1회 승차에 5% 할인된 950원(일반인 기준)이지만 전용카드를 사용하면 930원으로 20원이 더 할인된다. 청소년은 730원으로 종전 카드보다 30원 더 할인된다.

일반형 카드는 공사의 고객중심 경영 의지를 함축한 ‘서비스(Service), 스피드(Speed), 세이프티(Safety)’의 앞 머리글자를 딴 ‘3S 카드’로 명칭을 정했다.

주문형 카드는 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이나 기업이 원하는 내용으로 디자인해 준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